이리동부교회(김성기 목사)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를 주제로 지난달 27일(토) 홈커밍데이와 동부 작은 음악

회를 개최하고 지난 28일(주일) 8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오후 4시에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 예배를 드리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리동부교회 80주년을 맞아 열린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이 축하받고 있다.

이리동부교회는 1945년 해방의 격변 속에 갈산동 작은 가정집에서 학생 

중심의 예배로 출발하여 1951년 주현동에 첫 예배당을 마련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을 섬겨왔다. 

예배는 김성기 목사 인도로 천민우 목사(연동교회) 기도, 이동진 목사(신동 

교회)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노회장 이종덕 목사(삼광교회) ‘거 

룩한 섬김’ 설교와 기도 후 2명의 장로, 6명의 권사, 9명의 안수집사 임직식

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김화중 장로(이리동부교회)와 진광섭 목사(구평교회)가 임직자와 교인들

에게 권면하고, 이종열 원로목사와 문희석 목사(이리제일교회)가 축사했

다. 

이어 임직자 대표로 황성숙 장로가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목회 비전 목표

와 당회에 협력하며, 다음 세대를 품어 복음의 불씨가 이어가도록 중보 하

며 함께하겠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 결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린

다.” 라고 전했다. 

예배는 유재권 장로(당회서기) 광고, 김은경 목사 (익산중앙교회) 축도로 마

쳤다. 

김성기 담임목사는 “8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해외에 교회를 건축하며 해외 

선교사들과 농촌교회 교역자와 기독교 기관을 후원하는 선교하는 교회로 

발전했다. 월드비전을 통해 수십 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구제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분의 뜻을 이 땅에 세워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과 수 

많은 눈물의 기도,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 성도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품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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