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가 국가적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의 역할과 진

로를 모색하기 위해 ‘명사초청특강’을 오는 8월 3일~ 31일까지 매주 주일 

오후 4시 본당에서 연속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기독교 윤리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분 

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한국교회의 현안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차례로 진행되는 특강은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의 간증과 찬양(8월 3

일)으로 시작된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0일, 전 KBS 아나운서 신은경 권사가 ‘목소리도 삶도 주님을 위 

해’를 주제로 미디어 현장에서의 신앙 여정을 나눈다. 

8월 17일에는 한국기독교언론포럼 공동대표 변상욱 기자가 ‘한반도 이단 

사이비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문제를 진단한다. 

8월 24일에는 강성호 교수(고려신학 대학원)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통해 기독교 윤리와 공적 책임을 조명 하고, 마지막으로 8월 31일에는 박

금일 목사(GMS, 영국 선교사)가 ‘눈을 들어 밭을 보라’를 주제로 유럽 교회 

의 현실과 한국교회에 주는 시사점을 전한다. 

김기철 목사는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 국제 정세 변화 등 격동의 시대에 

한국교회가 다시 이웃의 빛과 희망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특강이 신앙 

을 재정비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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