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기나는교회(김드보라 목사)는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 본교회에서 

김세중 장로의 장로 장립 기념예배를 드렸다. 

 김드보라 목사는 이날 “남편 김세중 안수집사는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으 

로 사실 하나님께서 10년 전에 이미 장로 임직을 허락하셨지만, 본인의 거

부로 인해 이제서야 장립하게 되었다”라며,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남

은 생애 동안 더욱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종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예배는 김드보라 목사 인도로, 필리핀 김영규 선교사가 기도하고, 김재남 

목사가 ‘복 있는 사람’(시편 1:1-3)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찬양선교사 김영옥 선교사의 특송과 김영규 선교사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으며, 이영채 대만 선교사가 봉헌기도를 맡아 예배의 은혜를 더했

다. 

 임직식은 김드보라 목사의 인도로 김세중 안수집사 소개, 임직자와 교인 

서약, 이영채 선교사 장로 임직 기도, 시내산교회 박창애 목사의 축사 및 권

면이 이어졌다. 

 김세중 장로는 인사말에서 “이번 장로 장립을 통해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

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교회와 성도들 모두 새로운 사역의 출발

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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