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흥덕제일교회(김선우 목사)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사회봉사 사역

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무료급식실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지역 관계자, 주민 등

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우 목사는 준공식에서 “이번 무료급식실 완공은 교회 성도들의 헌신 덕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의 비전을 위해 지 

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고창기쁨노인교실 개강식에서 조진수 학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된 무료 급식실은 총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되었으며, 108

평 규모로 최대 150명 동시 식사가 가능하다. 

급식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고창기쁨노인교실은 2008년부터 흥덕제일교회가 지역 어 

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시작한 사역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특강, 체험학 

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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