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것

정읍명성성결교회(권형준 목사)가 지속적인 선교 및 구호 활동을 통해 국 내외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정읍명성성결교회는 지난 1월 26일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월드비전 전북본부(본부장 김동혁)에 전달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명성성결교회가 지난달 26일 월드비전 탄자니아 식수위생사업 후원비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본교회에서 깨끗한 물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탄자니아 레이크 에야시와 은다바시 지역의 식수위생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오염된 식수로 인해 수인성 질병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정읍명성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명성성결교회 권형준 목사는 “그동안 월드비전과 언론을 통해 탄자니아 등지에서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접해왔다”라며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전북본부 김동혁 본부장은 “정읍명성성결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후원금은 식수위생시설 확충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명성교회는 지난해에도 해외선교주 일에 르완다 초등학교 우물파기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명성성결교회는 또 1,2권사회가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정읍교도소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선물을 나눴으며 연말에는 지방회 내 작은 교회 목회자 4가정을 초청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밖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희망상자도 74개(74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정읍시청에 전달한 바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