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교회 북미 천지창조 탐사여행

군산밀알교회(오세황 목사)가 지난 1월 24일~ 2월 1일까지 8박 9일간 북미 서부 천지창조 탐사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탐사는 창조신앙을 심화하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 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팀은 교회학교 학생들을 포함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창조선교 회 박창성 목사 인도로 세도나, 그랜드 캐니언, 앤텔로프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등을 탐방했다.

군산밀알교회 교인 40여 명이 미국 서부 그랜드 캐니언 등 천지창조 탐사여행을 다녀왔다.

광활한 자연을 관찰하는 가운데, 이동 중 박 목사의 강의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 섭리 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랜드 캐니언에서 드린 주일예배는 이번 탐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참가자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 속에서 찬양과 예배를 드리며,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체험하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사여행을 통해 신앙과 세계관이 확고해졌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 참가자는 “광활한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섬세하신 손길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국의 문화를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황 목사는 “2년 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탐사여행이었는데, 성도들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직접 보고 신앙이 견고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목회 자로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이번 탐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여행에 참가한 박명희 집사는 “하나님의 창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더욱 깊은 신앙을 갖게 됐다”라며 “그랜드 캐니언에서 드린 예배는 평생 잊지 못할 감격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밀알교회는 이번 탐사여행을 계기로 창조신앙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앙 훈 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