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온누리은혜교회(강태선 목사)는 지난 1월 20일(월)~ 22일(수)까지 지난해 7월에 이어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열었다. 

 사경회의 강사로 초청된 김상훈 교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장을 두 차례 역 임하며 학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요한문헌(요한계시록, 요한복음, 요한서신) 연구의 권위자로, 강태선 목사의 은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7월에도 온누리은혜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을 강의하며 성 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당시 강의는 주일에 진행돼, 다른 교회 교인들이 참여하지 못해 평일 저녁 시간으로 일정을 조율,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도록 사경회를 준비했다. 

 강태선 목사는 이를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는 김 교수님을 다시 모시기 어 려운 기회였다. 성도들이 시간을 내어 함께 은혜의 말씀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사경회에 앞서 요한계시록 전체를 읽고 올 것을 권면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교안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사경회는 단순한 성경 공부를 넘어, 요한계시록에 담긴 깊은 메시지와 신학적 의미를 발견하며, 성도들의 신앙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 

강태선 목사는 “성도들이 이번 사경회를 통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요한계시록이 주는 소망과 은혜를 깊이 나누는 시간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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