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돌아갈 때 참된 자유와 기쁨”

전주사랑의교회(최현호 목사)가 새해를 맞아 오륜교회 김은호 원로목사를 초청해 ‘생명의 물에 잠기라’라는 주제로 신년 말씀부흥회를 열었다.

김은호 목사는 지난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매일 다른 주제를 통해 성도들에게 깊은 영적 도전을 선사했다.

첫째 날은 ‘생명의 물에 잠기라’(겔 47:6-10), 둘째 날은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신 33:29), 마지막 날은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사 43:3-4)라는 말씀으로 성경적 통찰과 실제적인 삶의 적용을 강조했다.

첫째 날, 김 목사는 “생명의 물에 잠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생명력 넘치는 신앙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둘째 날 설교에서는 “행복을 위해 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지만, 진 정한 행복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 돌 아갈 때 비로소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전했다.

셋째 날, 그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인생에서 가장 큰 확 신과 위로”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의 삶은 진정한 가치와 방향성을 갖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최현호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새해를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하 며, 신앙의 기쁨과 행복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부흥회가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는 시 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된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복 장로는 “이번 부흥회는 단순히 말씀을 듣는 자리를 넘어 성도들의 신앙을 재점검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신앙의 길을 더욱 굳건히 걸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