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마태교회 양병오 목사 원로목사로 추대

정읍마태교회는 지난 7일(토) 양병오 목사의 43여 년간의 헌신적인 목회를 기리며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읍마태교회 양병오 목사가 43년의 목회 여정을 마치고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양 목사가 지난 7일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양병오 목사는 1977년 익산망성교회 전도사로 시작해 1982년 6월부터 정읍 마태교회에서 위임목사로 시무하며 50여 년의 복음 사역에 헌신했다.

양 목사는 정읍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읍경찰서 경목,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청소년 선도위원, 사랑의장기기증본부 이사 등 다양한 공적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겼다.

감사예배는 추대위원장 김동언 목사의 사회로, 북일교회 김익신 원로목사 가 설교에 나서 “양 목사님의 목회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흘 러넘쳤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추대식은 전북남노회 서기 서석동 목사의 약력 보고로 시작해 마태교회 당 회서기 고재완 장로의 추대사, 전북남노회 전 노회장 김병수 목사의 추대기 도, 노회장 김양곤 목사의 추대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격려와 축사 시간에는 군산양무리교회 홍기표 원로목사, 개정교회 최용준 목사, 전북목회자포럼 이사장 이동춘 목사 등이 맡아 양 목사의 사역과 헌신을 기리며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축복을 빌었다.

양병오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한결같이 목회할 수 있었던 50여 년의 시간에 감사드린다.

특히 마태교회 성도들과 지역민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