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리교회(윤석호 목사)가 지난 8월 세계로중앙교회와 합병 후 지역 사회와 성도들에게 기쁨과 은혜를 나누고자 최근 전도축제를 열었다.

 이날 새신자와 교회를 쉬고 있었던 성도 등 50여 명이 초대된 이날 예배에서 윤석호 목사는 ‘섬기러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야 한다며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섬김의 삶을 권면했다. 

                           전주우리교회 청년부가 전도축제에서 워십찬양을 하고 있다.

 이번 전도축제는 하반기 부흥회와 특별 새벽예배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로, 청소년부의 워십 찬양과 유년부의 율동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예배 후에는 전 교인이 참여한 만찬이 마련되었으며, 약 20명의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 만찬은 봉사자들의 얼굴에 기쁨을 더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전주우리교회는 두 교회의 합병 후 예상했던 갈등 없이 은혜로운 연합을 이루며 더욱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의 ‘국수나눔’과 저녁 6시의 전도 모임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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