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게 섬기며 믿음의 경주 다할것”

이리남중교회(박춘수 목사)는 지난 10일(주일)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 및 장로 취임식 및 장로 은퇴식, 명예집사, 권사 추대식을 열었다.

지난 10일 주일에 열린 이리남중교회 임직식에서 장로 임직자들이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섬기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예배는 박춘수 목사 인도로 노회장 이홍석 목사(만나교회) 기도, 익산노회 장로회장 임동석 장로(율촌교회) 성경 봉독, 이리남중교회 연합 찬양대 찬양,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 “모세는?” 주제 설교 후 박춘수 목사 집례로 6명의 장로와 2명의 안수집사, 14명의 권사로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 이기풍 장로를 원로장로 추대와 오성권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또한 7명을 명예 안수집사로, 7명을 명예 권사로 세웠다.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기풍 장로는 남중교회를 42년 동안 섬기며 23년간 장 로로 교회를 봉사하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 되었고, 오성권 장로는 남중교회에서 15년 동안 장로로 섬겼다.

담임 박춘수 목사는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귀한 자리, 귀한 시간에 서로 사랑하며, 섬김으로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명예의 자리가 아니고 귀한 일꾼으로 세워 주셨으니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를 대표해서 김성국 장로가 “연약하지만 능력 주신 하나님 앞 에 직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 며 섬기면 봉사할 것이다. 임직자 모두 가 부족한 부분들은 무릎 꿇고 기도 하며 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첫째 도 겸손, 둘째도 겸손으로 섬기며 믿음의 경주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리남중교회는 추수 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생필품을 모아 익산 행 복나눔 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산돌교회(김진영 목사)도 창립 42 주년을 맞아 지난 10일(주일) 오후 2시 본교회 예배당에서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의 새로운 사역자들을 세웠다.

이번 임직식은 교회의 성장과 헌신을 기념하며, 하나님 앞에 새로운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박민우, 박학선, 양성수, 최영호, 김영민 집사등 5명이 장로로 임직 됐으며, 이덕규 등 4명이 집사로 취임 했다.

또한 채희성 등 8명이 안수집사로, 김신혜 등 17명의 집사가 권사로 임직했다.

김진영 담임목사는 이들에게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의 사명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충성된 일꾼으로 헌신하라”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김진영 목사의 사회로, 한일장신대 백상훈 교수의 기도와 바라봄 찬 양대의 찬양이 은혜를 더했다.

이어 박 종숙 목사(중부교회)가 사도행전 20장 28~32절을 본문으로 '피로 사신 교회' 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임직자들에게 교회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충성 할 것을 강조했다.

전 노회장 서화평 목사는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권면과 축사를 전하며, “임직자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지 도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직식 후 임직자 대표 박민우 장로는 “42년의 교회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리며,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심은혜·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