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해소하고 상생발전 협력해야”

(사)미래약속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기독노인회가 후원하는 제3회 남북평화 통일기도회 ‘한국정치와 자유의 확장 세미나’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2시간여 동안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도회 세미나에는 엄병철 목사 (대한기독노인회 대표)의 사회로 장상흥 장로(대한기독노인회 이사장)의 환영 인사, 박광호 장로(국립한국농수산 대학)의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이정화 목사의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기도, 구성모 목사(성경대 교수)의 세계복음을 위한 기도, 조배숙 국회의원(국민의 힘)의 환영 축사가 이뤄졌다.

특별 강사로 나선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정치 역사속에 각 대통령의 남다른 열정과 당찬 노력들이 오늘날의 높은 수 준의 자유민주주의를 누릴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게 됐다”라며 “이를 통 해 대한민국은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 신분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소원 하는 모든 일에서 저마다의 성취감을 거둘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로 거 듭 발전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보수와 진보는 서로의 공을 인정하고 소통이 절실히 필 요하다”라며 “그동안 깊이 뿌리 박혀 있던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특히 여-야 당 간의 필요 이상의 경쟁과 다툼을 떠나 서로 공을 인정할 건 인정하며 상생 발전 협력해 나가는 게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남권의 보수 사례로 인촌 김성수 선생과 고하 송진우 선생의 노력이 그간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로 일방적인 지역간의 감정을 떠나 보수와 진보는 선의의 경쟁과 지적, 공로 인정, 상생협력 모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정치인을 비롯해 국민들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사)미래약속포럼은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향한 기성세대의 역할을 약속하고 대한민국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27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시민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