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산사태 우려에 따라 지난해부터 부분 통제 운행돼 오던 전주 국도대체 우회도로 완주 상관면 일원 구간이 31 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21호선 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주군 상관면 일원에서 실시한 낙석산사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이를 전면 개통한다. 

 이 구간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낙석산사태 정비를 위해 항구복 구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42m 높이의 사면을 총 30단 의 계단식 옹벽으로 설치함에 따라 11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