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현교회 33차 농어촌 전도여행

이리고현교회(박인기 목사)가 33차 농어촌 전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리고현교회 33차 전도 여행은 지난 7월 30일(화)~1일(목)까지 2박 3일간 150명의 사역자들이 팀을 꾸려 고창과 나주 2개 교회에서 봉사 사역을 감당했다.

고현교회는 매년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대상으로 국내 전도 여행을 실시하며, 어려운 교회들이 자체적인 전도 사역에 나서도록 돕고 있다.

고현교회 전도 여행은 의료팀과 집회팀, 여름성경학교팀, 이‧미용팀, 농사 일손돕기팀, 시설보수팀, 방역팀, 장수사진팀, 식당팀 등으로 구성되어 봉사에 나서고 있다.

낮에는 의료사역과 전도사역을 비롯한 다양한 사역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밤에는 저녁 집회에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부채춤, 태권도, 사물놀이 등 어르신들과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함께 다가가는 시간들을 만들고, 이어 찬양과 워십,촌극 등과 지역교회 목회자 설교를 통해 복음을 제시하며 지역 교회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전도 하고 있다.

이리고현교회 33차 농어촌 전도여행 드림팀은 첫째 복음, 둘째 치유, 셋째 사랑, 넷째 손길 주제로 한 마음 한 뜻을 품고 꿈과 사랑을 전하는 무더위도 이기는 귀한 사역의 장을 만들고 돌아왔다.

한편 이리고현교회는 1993년 2월, 20명의 전도 여행팀이 구성이 되어 진안으로 1차 여행을 다녀온 후 매년 여름 전북을 비롯, 전남, 경북, 경남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고, 지난해 8월에는 120여 명이 32차 전도여행을 정읍과 전남 나주, 영암으로 다녀왔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