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닮교회(조주만 목사)도 지난 15일(월) 점심시간에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미용 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발전협의회(회장 유재영) 주관으로 예닮교회와 이철 헤어 커커, 효자 4동‧5동 주민센터, 연탄은행이 후원 협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주만 목사는 “예닮교회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오늘 식사 맛있게 드 시고 무더위에 건강하시어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라고 전했다. 

각 단체의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식사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과일, 수건, 부채, 안경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전달했다. 

예닮교회는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 만들기, 그림그리기, 여행, 체험과 식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지혜학’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발전협의회 장순식 차기회장(예닮 교회 장로)은 “이 지역에 예닮교회가 있어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을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는 초복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 눔 행사를 지난 18일(수) 오전 11시 본 교회 식당에서 열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지역어르신 800여 명과 교회 자원봉사자 200여 명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중원 목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흐뭇하다. 초청교회가 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우리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이곳에 존재함으 로써 이 지역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희 교회 장로님, 권사님, 청년 등 많은 분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 행 사에 자원해서로 참여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과 관심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통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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