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상교회 길거리 찬양 버스킹

완주 봉상교회(김훈 목사)가 교인들과 동네 주민들이 함께하는 길거리 찬 양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지난 2일(화) 오후 중·고등부 주관으로 봉동 상장기 공원에서 열린 ‘제1회 예배자들의 춤추는 예배드림’ 행사는 교회의 악기 동아리 팀들이 함께 출연 하여 주민들에게 인기곡과 아름다운 찬양곡을 들려주었다.

먼저 어울림 통기타 동아리 7080팀이 첫 무대를 열고 주민들에게 친숙한 ‘레잇비’, ‘사랑하는 그대에게’, ‘어울림’, ‘더통기타 멜로디’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김훈 목사가 인사말을 하며 “비를 염려했으나 기도 덕분에 시원한 바 람으로 주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처음 준비한 행사라 대충 생각 했는데 음향과 프로그램이 너무 잘 되어있어 봉상교회 다음 세대을 위한 사역에 힘 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산나팀이 ‘참아름다워라’, 몸 찬양 솔오카리나 동아리팀이 ‘예수사 랑해요’, ‘나를 사랑하는 주님’에 이어서 우타 동아리팀이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구원열차’, ‘야곱의 축복’, ‘싹트네’ 등을 연주했다.

행사의 주인공인 중·고등부 찬양팀은 ‘아주 먼 옛날’외 6곡을 뜨겁게 찬양 했다. 색소폰 동아리팀의 연주 후 마지막으로 중고등부 워십팀이 아름다운 몸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 교역자인 이미자 전도사는 “올해 가을에 행사를 이어가겠다. 그리고 해마다 중·고등부 팀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진정한 예배 자로 주님 앞에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