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우시고 이뤄가고 계시고 복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군산신실교회 34주년을 맞아 담임 유현옥 목사는 이때까지 인도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신실교회는 교회 설립 33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교회 성장과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키는 온 성도 전도 총력 신앙생활을 다짐했다. 

 신실교회는 지난 1990년 6월 당시 전도사였던 유현옥 목사가 다섯 가정과 함께 군산의 전도 불모지였던 조촌동에 교회를 개척, 오직 하나님 만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전도하며 성장했다. 

 신실교회는 지난 2006년 6월 대지 500평에 연건평 432평의 새 성전을 건축하며 17년 만에 400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부흥성장을 이뤘다. 

 담임 유현옥 목사는 예수만 아는 뚝심 있는 강한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여성 목회자가 교회 부흥을 이루는 것을 시기 질투하는 악한 영들이 공격할 때도 유 목사는 의연하게 대처하고 오직 주 예수를 향하는 목회 일념에 타협을 거부한다. 

 유 목사는 “오늘에 이르게 한 분은 하나님이다. 부족한 저를 붙잡아주시고 복을 주셨다. 말씀만 의지하여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로 온전히 드리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강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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