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교회 8년만에 전교인체육대회 열어

전주산돌교회(김진영 목사)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 전교인 체육대회를 지난 9일(주일) 오후 12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산돌교회는 전교인체육대회에 앞서 지난 2일(주일) 오전 10시에 온세대 통 합예배를 본당에서 드렸으며, 9일에는 전주대실내체육관에서 기쁨과 웃음이 넘치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산돌교회는 지난 주일 본당에서 ‘온세대 통합예배’를 드린 이후 8년만에 ‘전교인 체육대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하게 됐다.

특히, 전교인체육대회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잔치이었고, 세대와 세대 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 기존신자와 새신자 간에 어울림의 시간이 됐다. 게다가 상반기에 경로효잔치, 항존직 선거 등 큰 행사를 치르면서 세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축제가 됐다.

김진영 목사는 “이번 행사에는 산돌교회 교인 450여 명이 참석해 게임과 운동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았다” 라며 “청년들과 어린아이를 둔 3~40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고 평소에 보지 못한 성도와 등록하지 않은 가족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소중섭 집사 사회로 김영선 권사 준비체조, 김진영 목사 개회선언 및 기도, 명랑운동회 1부와 2부 순서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정재욱 집사 사회로 한마음 공굴리기, 장애물 통과, 전략줄 달리기, 하늘풍선, 하늘보물넣기 등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순서마다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