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도교회(성완석 목사)가 지난달 26일 주일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흥중학교 체육관에서 믿지 않는 가족과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전 성도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교회에서 1부 예배를 드리고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신흥중학교로 이 동한 후 열린 운동회 행사는 성완석 목사의 개회 선언한 후 정용일 장로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교회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민들을 200여 명씩 초청하여 해피데이 잔치를 열었으나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버려 아쉬움이 남아 이번 전도행사부터는 서로 친교를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운동회로 준비했다. 

 성완석 목사는 “오랜만에 교인들과 이웃들이 함께 서로 몸을 부딪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힘든 시기에 모 든 성도들이 운동회를 통해 잠시나마 성도 간, 이웃 간 교제을 나누며 함께 하여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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