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오성수 목사 원로목사 추대

GBS 유아학교인 샬롬스쿨을 지난 2008년 설립해 다음 세대 교육에 힘써 온 전주삼일교회가 오성수 원로목사 추대 및 박요한 담임목사 취임감사예 배를 지난 4일(토) 드렸다.

1992년부터 ‘예수의료선교회’를 조직하여 해외 의료선교에 전념해 온 오 성수 원로목사는 삼일교회를 담임하며 초등대안학교를 설립했다.

오성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린다. 담임으로 취임해 2011년 성전건축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건축을 마쳤다”라며 “삼일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예배, 오직 천국 등 3대 목표 아래 성도 제자교육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오성수 목사는 1991년 전주삼일교회에서 장로 임직을 받았으며, 광신대학 교 신학대학원(M. Div.)와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Th. m.)를 졸업하고 2002 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개혁대신 전북중부노회(노회장 박숙희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감사 예배는 전북중부노회 시찰장 박찬섭 목사 사회, 어울림교회 유남규 목사 기 도, 군산성은교회 양형용 목사 성경봉독(민2:32-34)에 이어 전 총회장 임종 학 목사가 ‘진군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에벤에셀교회 진상운 목사 추대기도, 삼일교회 유훈식 장로 추대사, 공동의회 의장 임종학 목사 서약 및 공포, 추대패와 공로패 증 정으로 진행됐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오성수 원로목사 인도, 경기노회 전 노회장 유광호 목사 취임기도, 서약(박요한 목사와 삼일교회 교인), 노회장 박숙희 목사 취임공포, 박요한 목사 취임사 후 취임패 및 축하패를 증정했다.

축하와 감사 순서는 전 총회장 정완득 목사 인도, 문흥장로교회 한의수 원로목사 추대 축사, 전 총회장 황호관 목사 담임목사 취임권면, 전 총회장 박형진 목사와 전 한국성서대학교 교목실장 유정선 교수 담임목사 취임축사, 삼일교회 정기주 지휘자 축가, 오성수 원로목사와 박경희 사모 답사, 삼일교회 장호남 장로 광고, 정완득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