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채비교회(채움과비움의교회. 담임 박희정 목사)가 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채비교회는 지난 7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1천 만 원을 전달했다. 

 박희정 목사는 “채움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으로 가능하다.”라며 “예수병원이 장구한 역사 속에서 하나님 뜻에 따라 지역민 을 위해 섬기는 모습에 동행하고 싶어 병원을 찾았다.”며 발전기금을 전했다. 

 예장 합동 소속의 전주 채비교회는 지난해 11월 전주 신흥고등학교 스미스 홀을 예배당으로 사용하며 창립예배를 가졌다. 

 교회당 건물 대신 선교사들이 세운 신흥고 강당을 예배 처소로 모임을 가지며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 채비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채워 나가고 적선과 자비를 넘어 순종의 신비를 경험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비움의 참된 가치를 찾아가는 교회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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