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덕천교회 100주년 감사예배 드려

완주덕천교회 교인들이 100주년을 맞은 지난 2일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앞마당에 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24년 3월에 삼례읍 수계리 303번지 초가집 방 한켠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완주 덕천교회(정경수 목사)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2일(토) 열린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와 100주년사도 선보였다.

덕천교회 정경수 목사는 “100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 양합니다. 지난 100년 동안 교회를 충성하며 세워오신 역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헌신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정경수 목사 인도로 드림찬양단 경배와 찬양, 진 영수 장로 기도, 통합 전북노회장 조호영 목사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행 2:42-47) 제목 설교로 진행됐다.

행사 및 축하공연은 10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이덕로 장로 연혁보고, 축하 케이크 커팅, 100주년 준비부위원장 정기량 장로 홈커밍데이 참석 내빈소개, 설립자 고 정기향 권사 가정 공로패 증정, 덕천교회 출신 목회자인 임실성수교회 주정원 목사 축사, 대전 문창교회 성종근 목사 100주년 축사, 엔젤찬무단 워십, 드림예배 2팀과 1팀 율동, 에벤에셀합창단 합창, 최수원 장로 광고, 노회장 조호영 목사 축도로 마쳤다.

3부는 선교관 1층에서 다과 및 교제의 시간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10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이덕로 장로는 “사진으로 보는 덕천교회 100주 년사를 온 교우들과 함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라며 “100주년 행 사와 앞으로의 100주년을 기대하며 교회의 본연의 복음의 사명을 다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