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소년 찬양팀 어웨이크 첫 찬양집회 연다

남원지역 중심의 중고등학생들로 결성된 연합찬양팀 ‘어웨이크’(AWAKE) 가 단원들 간의 호흡을 마치고 마침내 첫 찬양 집회를 기획,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어웨이크’는 오는 3월 1일(금) 오후 7시에 “AWAKE 다음 세대여, 일어나 라!”를 주제로 지리산 소극장에서 찬양집회를 연다.

특히, 이번 집회를 위해 주최측은 ‘버스킹 예배자’ 강한별 간사를 초청하며 “마음을 지키기 어려운 이때, 힘과 용기를 얻는 말씀 함께 나누기 원한다” 라고 밝혔다.

총괄스텝 오수환 목사(남원사랑제일교회)는 “‘어웨이크’는 중고등학생들 스스로가 각각 서로 다른 교회 아이들과 연합해 연합찬양팀을 구성하고 찬 양집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초대글과 포스터, 그리고 순서지와 홍보 등 자율적으로 알아서 척척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청소년들의 삶과 신앙이 이번 행사 를 통해 더 확장되고, 새롭게 도전 받는 역사가 나타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 멤버는 메인 진시온, 세컨 황보제현, 일렉 김요한, 베이스 김찬영, 드럼 김온유, 보컬 오영은, 강찬제, 김예빈, 오은성, 오예성, 이종혁, 이종혁, 이서윤 등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