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선교교회(문성하 목사)가 ‘장애청소년을 위한 겨울비전캠프’를 지난 16 일~18일까지 2박3일간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를 주제로 군산나눔의교회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성경통독을 중심으로 정읍은빛교회 이태일 목사의 사도 행전 특강과 박성호 목사가 이끄는 찬양팀 ‘달리다 꿈’ 찬양과 경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청소년과 선교교회 청년들이 함께 성경을 통독하며 사도들 이 성령에 이끌리어 복음을 전한 행적을 배우며 복음을 가슴에 세기는 시간 으로 마련됐다. 

 문성하 담임목사는 “장애인들이 복음을 접하기가 어렵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캠프를 기획하면 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같이 기도로 준비/했고 캠프 행사 중에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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