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로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3일(주

일) 오후 7시 사랑의동산교회 (임재규 목사)에서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미국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우정 출연하여 관심을 모았고 육

해공 3군본부 교회 마하나임 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함께 찬양하는 은혜의 자리를 

만들었다.

 익산장로합창단 김기원 장로(성은교회)는 “타고난 재능이나 재주를 자랑이나 솜씨

를 내세우는 것보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신령한 곡조로 한 곡 한 곡 올려드릴 

때 하나님의 사랑이 넘칠 줄 믿는다. 

 모든 곳에서 구별 된 백성으로 세우시고 찬양하는 순례자로, 선교하는 합창단으로 

세움 받은 익산장로합창단은 창단 20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자리

를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연주회가 하나님의 영광이 될 뿐 아니라 참석하신 모든 분

들에게 기쁨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장로합창단은 2003년 8월 ‘익산시 복음화와 찬양선교를 위해’ 당시 고준환 장

로의 제안으로 이현식 장로 (이리제일교회), 박종수 장로(이리신광교회), 고건일 장

로(이리중앙교회), 김영태 장로(염광교회)가 발의하여 그해 9 월 34명의 장로들이 모

여 창립했다. 

 2008년 12월 익산시장로합창단으로 개명한 합창단은 익산시 장로회 조찬 기도회

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행사를 비롯한 각 지역 교회 행사에서 찬양을 올려드리며 

2016년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고 이스라엘 예루살렘 시 초청으로 성탄 축

하 전야 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 공연까지 활발한 사역을 감당해왔다. 

 익산장로합창단은 특히 부사관학교와 충용대교회, 3군 본부교회 등 군 부대를 순회 

찬양하며 군 선교에 혼신을 다하고 있으며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찾아가 찬양

과 헌금, 후원으로 선교적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방송 선교와 해외 선교사를 섬기며 

헌신하고 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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