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교회(정성영 담임목사)는 양준식 장로와 김부덕, 김나연 권사 임직예배를 10월20일 오전11시 완주 소양 교회본당에서 드렸다. 문무양 장로,이금자 권사 은퇴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50여 명은 코로나19 예방 손소독,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1부 예배는 예장합동 전북제일노회 서기 박근성 목사( 쉴만한교회)의 기도와 디모데전서 1장12~17절 말씀봉독, 전북제일 노회장 서상진 목사(남원 장교교회)의 ‘본이 되는 직분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 목사는 “초대교회 사도들은 믿음 좋고 덕스러운 성도를 직분자로 세워 교회와 그리스도 일꾼으로 사명을 맡겼다.”면서 “오늘날은 ‘21세기 에바브로디도’처럼 1인다역으로 교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임직 및 은퇴식에서는 설안선 목사가 장로안수기도, 오창욱 목사가 권사임직기도, 서상진 목사가 은퇴기도를 했다. 이어 패증정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3부 축사와 권면에서 설안석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단어가 ‘OK’인데, 오늘 OK교회에서 임직식을 갖게 돼 주님께 영광된다.”며 “임직,은퇴자는 대낮에도 가장 빛나는 별로, 교만하지 않고 충성되고 생명을 소생시키며 실천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갑절의 복을 주실 것이다.”고 축사했다.

이어 오창욱 목사는 권면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잘 섬기며 충성하라고 여러분을 뽑았다. 어떻게 충성할 것인가. 충성은 작은 일을 하는 것이며 이 일은 귀한 일이다.”면서 “복음은 섬김이라는 작은 그릇에 담아 전달될 때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정성영 담임목사는 인삿말에서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수확하는 계절에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임직과 은퇴하시는 분들께 축하드린다.”면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하는 모두가 되자.”고 했다.

양준식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한 인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교회의 자랑이 되도록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겠다.”며 “함께하신 여러 목사님들과 성도 그리고 이 자리에 오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