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새중앙교회(예장 합신 정우종 목사)가 10월17일 첫 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에 나섰다.

설립 감사예배는 오후2시 전북 완주군 이서면 기지로36 스타타워4층 교회당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교,헌금기도,축사,권면 순으로 진행됐다.

전 예장합신 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는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자 진리이며 소망 있는 교회가 많을수록 인류에는 기쁨이다.”면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모인 교회 공동체는 인격적인 관계인 동시에 성도들의 신적 가정, 곧 사랑으로 모인 형제이자 자매이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개척하는 더새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생명, 예수의 생명으로 움직이는 교회가 돼야 하며 진리를 밝혀 어둠을 몰아내고 빛으로 인도하는 지역 복음화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노회장 김국중 목사(남원 황산교회)는 기도에서 “전북 혁신도시에 노회 지교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지역 복음사역에 나선 정우종 목사에게도 감사한다.”면서 “뭇 영혼들을 구제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느끼는 교회로 교단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도록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 간구한다.

최태호 목사(우리교회)는 축사에서 “육신적으로 보면 개척교회 목사보다 기성교회 부교역자가 낫을 수도 있지만 정우정 목사가 마음속에 복음 말씀이 있어 이 곳에 복음의 둥지를 만든 것을 축하한다.”면서 “바울처럼 하나님이 기뻐하는 쓰임을 받기를 원하다”고 말했다.

김춘기 목사(미래교회)는 권면에서 “고린도후서 11장28절 말씀의 성경적 근거로 바울의 모든 교회를 위한 염려와 사회 통념적 근거로 어두울 수 록 빛이 귀하듯 암울한 세상을 향해 더욱 바른 교회로 전진해야 할 것이다.”면서 “코로나19로 교회 개척이 걱정되나 정목사의 우직한 스타일로 하나님께 순명하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세상을 넘는 진리와 연합하여 맡은바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했다.

정우종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구하며 벅찬 감동과 뜨거운 사명의 열정으로 더새중앙교회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지역 사회 복음화와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2년 동안 교역자로 목회의 길을 닦아 준 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와 성도들께 감사하고 오늘 귀한 말씀을 전해준 목사님과 이 자리를 참석해 빛내주신 성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