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온누리교회(담임 박희정 목사) 및 더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김종홍 목사)는 호정공원 Cloud9과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부활의 영광을 기다리는’ 성도의 아름다운 장례복지 진흥과 상호부조의 건전한 장사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 하고자 ‘장례복지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비 더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박희정 전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호정공원Cloud9 신영옥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교회의 성도들과 가족은 호정공원에서 제공하는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와 사용 계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용비 목사는 “신앙 여부에 상관없이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동참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무료로 봉안담을 기증하겠다는 신영옥 이사장의 묘원 운영계획을 듣고,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호정공원은 48만8천㎡의 드넓은 면적에 매장묘·봉안묘·봉안담·수목장·화초장·잔디장으로 조성된 다양한 형식의 묘역 선택이 가능한 종합공원묘원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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