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는 지난 7월30일~8월 1일까지 ‘이웃교회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고 전교인이 이웃교회를 섬기는 잔치의 시간을 가졌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성경학교는 단독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기 어려운 교회의 교회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말씀을 배우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기회가 됐다.

 황세형 목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성경학교는 디모데전서 3장 14-17절을 바탕으로 5가지 목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첫째,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 둘째, 성령의 은혜를 통한 삶의 변화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평생 쓰임 받으며,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하나가 돼 연합을 이루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신앙의 좋은 추억을 심어 줘 승리하는 생애로 만드는 성경학교가 되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성경학교 첫째날은 오프닝 어린이 뮤지컬과 바이블 네비게이션 ‘갓스타’에 이어 개막축제, 홍윤희 목사가 인도하는 어린이 부흥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굿모닝 블레싱 타임1, 경배와 찬양,바이블 네비게이션 ‘예수님 따라 마을길’, 워터페스티벌, 최규명 목사가 인도하는 어린이 부흥회2에 이어 셋째 날은 굿모닝 블레싱 타임2,바이블 네비게이션 ‘성령님 따라 빛나길’ 도전성경 골든벨, 모둠별 발표회 및 시상식 등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전주시온성교회는 4년전인 2014년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를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초청잔치’, ‘사랑의 쌀나누기’, ‘불우청소년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