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가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라’를 주제로 제 39회 영성수련회를 지난 1일~2일까지 열었다. 오전 10시~저녁 10시까지 빡빡하게 진행된 일정속에도 200여명이 넘는 교인들이 매시간마다 참석하여 믿음과 은혜의 열기가 넘쳤다. 담임 박종숙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냥책에 기록된 글자가 아니라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우리에게 힘과 능력이 되고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얼나나 놀랍고 깊이가 있는지 깨닫고 삶이 변화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강사 성경통독원 원장 조병호 목사는 지난 27년동안 성경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읽도록 하는 ‘성경통독운동’을 펼쳐왔다. 조 목사는 “성경을 역사 순으로 재배열해서 읽어 내려가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아낼 수 있다. 그래서 ‘성경통독’을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정재준 장로는 지난 8년간 200여명을 전도한 베스트 전도법에 대해 전했다. 정 장로는 8년전 성령님이 한명도 전도를 못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신 후로 전도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정 장로는 그동안 4영리등 기본 교리를 전하는 방법을 바꿔 말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먼저 관계를 옥토로 만드는 등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베스트 전도법을 정립하여 전국을 무대로 전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최용덕 간사의 찬양이 있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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