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의동산교회 2명 장로 장립

익산사랑의동산교회(담임 임재규 목사)는 창립 89주년을 기념하는 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임직식을 지난 17일(주일) 오후 2시 본교회 대예배실에서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전북지방회장 송현석 목사등 지방회 임원과 교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정, 최병학 명예장로 추대식과 문웅기, 문기남 장로장립, 김금연, 김영순, 김순덕 등 권사취임, 김기희, 박권배, 이희철 등 집사안수식을 진행했다.

익산사랑의동산교회는 1926년 이리성결교회 이름으로 설립됐다. 현재의 예배당 장소는 2002년 일만 평이 넘는 대지에 예배당과 축구장, 주차장, 정원과 연못, 사랑의동산 카페 등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1부 예배는 임재규 목사 집례, 전북지방회 부회장 신상렬 장로 기도, 전북지방회 서기 김일곤 목사 성경봉독(창12:1-4), 전북지방회장 송현석 목사 ‘말씀을 따라가는 삶과 신앙’ 제목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현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랐다. 본토와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 75년 동안 살아온 인생의 터전이자 삶의근거를 떠났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청산했다”며 “인생의 터전이 됐던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래가 보장된 것도 아니기에 더 큰 두려움이 몰려왔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간 이유가 있다. 본토와 친척, 아버지 집이 참된 인생의 근원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고 했다.

2부 명예장로 추대식은 이재정 목사기도, 김윤정 장로와 최병학 장로 소개,추대패 증정과 김중현 원로목사 축사,김윤정 명예장로 답사에 이어 장로장립은 박운암 목사 기도, 문웅기 집사와문기남 집사 소개, 임직패와 가운증정과 함께 권사취임식은 이해창 목사 기도, 김금연, 김영순, 김순덕, 노정수, 목경선, 박인옥, 송호연, 이은선, 임수연,최순례 등 소개, 임직패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집사안수식은 주기철 목사 기도, 김기희, 박권배, 이희철, 전성환, 최광석 등 집사소개, 공포, 임직패증정에 이어 4부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사랑의동산교회 OB학생회 벗들 축가, 새로남교회 문동희 목사 축사, 익산중앙교회 강정길 원로목사 권면, 임직자대표 문웅기장로 답사, 교회대표 최주열 장로 인사및 광고, 새롬교회 신용철 원로목사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