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신광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공로 선교사와 원로장로 3명을 추대하고 장로 2명, 집사 9명, 권사 21명, 명예권사 9명의 임직식을 가졌다. 지난 9일(토) 400여명의 교인과 하객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직 은퇴 및 추대 감사예배에서는 신광교회에서 파송한 이훈찬 선교사가 공로 선교사로 추대됐으며 서철원, 조찬옥, 황의생 장로가 원로 장로로 추대됐다.

 1부 예배는 담임 김찬홍 목사 인도로 합동김제노회 부노회장 김형곤 장로(대창교회) 기도, 최정호 목사(예수사랑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양병국 목사(동명교회) ‘내게로 오라’제하의 설교후 기도로 마쳤다.

 2부에서는 김찬홍 목사 인도로 서약후 권면, 기도 등 순서를 맡은 합동 김제노회 목회자들이 안수하는 가운데 김찬홍 목사가 장로를, 임병호 목사(장화교회)와 전준영 목사(빛된교회)가 집사를, 박정인 목사(부량중앙교회)가 권사를 위해 각각 안수기도와 취임기도를 했다.

 3부에는 공로선교사, 원로장로 추대및 권면 시간이 있었고 4부 감사와 축복의 시간에는 김찬홍 목사가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주는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이성수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하여 교회에 방송장비 등 헌물을 증정했다.

 이어 헝가리에서 집시를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홍택수 선교사 부부가 기타연주와 함께 축가를 불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자 대표로 이성수장로가 인사하고 안남용 장로가 인사와 광고를 한 후에 문갑천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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