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리교회 설립 공인예배 및 임직식

군산시 나운동 우리교회(담임 이성률 목사) 설립공인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19일 기장 군산노회 임원 및 교인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설립예배를 드리게 된 군산우리교회는 기장 군산노회 제 113회 1차 정기노회에서 설립을 허락받았다. 설립예배와 함께 열린 임직식 임직자는 권사 임직 김명순 외 7명, 안수집사 임직 박장규 외 5명, 명예권사 추대 진권순 외 3명 등이다.

예배는 노회 답사전권위원장 김이기 목사 인도로 답사전권위원 이종환 장로 기도, 임찬오목사(정치부 서기) 성경봉독, 특송 김종민 장로 색소폰 연주에 이어 전 노회장 윤기원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설립 공인식에서는 노회장 임광희 목사가 기도 후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노회 군산우리교회가 설립되었음을 선포했다.

이번 설립은 그동안 2년여 동안 담임 이성률 목사가 기도해왔던 것으로 이목사가 노회에 감사하는 인사말을 하고 노회 제2시찰 소속이 공포됐다. 3부 임직식은 이성률 목사 인도로 권사 8명 안수집사 6명 명예권사 4명을 소개한 후 서약을 받고 전 노회장 이일성 목사가 안수기도에 이어 이준 목사(충남 서천 한산교회)가 권면했다.

4부 축하의 시간은 김익신 목사(익산북일교회) 축사에 이어 이성률 목사가인사말을 통해 “오직 주만 바라보며 한 사람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행복한 우리들의 교회를 꿈꾸며 출발했으니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도록 사랑의 기도를 부탁하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한수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