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천광교회(안홍대 목사)가 지난 12일(토) 오후 2시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로 1명, 안수집사 10명, 명예안수집사 1명, 명예권사 1명, 권사취임 37명등 새로운 일꾼들을 세웠다.

이날 천광교회는 임직식과 함께 교회창립 32주년과 문성택 장로 21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예배는 안홍대목사의 사회로 김명상 목사(삼기제일교회) 기도, 김재규 목사(새로남교회) 성경봉독에 이어 최창훈 목사(고현교회)가 ‘자랑스러운 천광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직자들은 “부족한 저희들을 택하여 임직할 수 있도록 직분 주심을 감사 드린다”며 “겸손히 교회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충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광교회 32주년 감사 예배에서 안홍대 목사는 “다 주님이 하셨다. 교인들이 순종하고 동참하며 행복한 교회가 되어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 드린다”고 말했다.
천광교회는 32년 전 1986년 6월 신흥동 산자락 외딴집 옆 마당을 빌려 개척하여 100개 교회 세우기 비전으로 성장하여 아프리카에 100개 교회를 세웠다. 해외선교를 위해 필리핀 앙고노시에 교회와 주택 8동을 건축하여 무주택자에게 제공하였고 족구장과 앙고노 천광유치원, 천광초등학교 등을 설립했다.

국내 선교를 위해 천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하늘빛카페, 노인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에 설립한 천광힐링선교센터는 지역을 섬기고 교인들의 영성훈련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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