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손수경 사모)이 주최하는 제1회 한동문화예술단 꿈나무합창경연대회가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 바울센터 2층에서 열린다.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전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단체(15명 이상) 및 기관이면 가능하며, 경연곡은 자유곡 2곡이다. 기본 1곡은 필수곡으로, 추가 1곡은 참가팀이 결정한다.

한동문화예술단은 한동교회 초중고 아마츄어 학생들이 주축이 돼 2011년 설립됐다. 주일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단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등 악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비영리청소년문화예술단이다.

지역내 청소년들의 꿈키우기, 사랑나누기 연주회 등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과 발표기회제공,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봉사공연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사장 김동하 목사는 “한동문화예술단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아이들의 비전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고, 아이들이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기량도 많이 늘었다. 아이들이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음악 등 문화세계에 이 아이들이 각 처소에서 크리스천 리더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술단은 그동안 전북 청소년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새만금 걷기대회 청소년 예술대회에서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단장 손수경 사모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로 함께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무엇보다 음악을 아이들간 서로 나누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한동문화예술단이 설립돼 더더욱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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