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동교회 교육중심 비전센터 준공

전주인후동성결교회(담임 류승동 목사)가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예배실등 주일학교를 위한 비전센터를 준공하고 제2의 부흥을 다짐했다. 인후성결교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본당과 비전센터에서 43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비전센터 봉헌식,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부임한 유승동 목사는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성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 교회의 평생 목표도 ‘오직 부흥’, ‘오직 선교’로 정하고, 일관된 정책을 펼쳐왔다.

2006년 2월 류 목사와 성도들은 브라질에 윤종근 선교사를, 인도에 허성욱 선교사를 각각 파송하고, 매년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해왔다. 인후동성결교회는 1995년 7월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지교회(예원교회)를 설립하고, 2007년에는 필리핀에 지교회인 까시글라한인교회 봉헌 및 합동결혼식, 2008년에 인도에 지교회 훌코티교회를, 2009년 대만에 금철 선교사와 태국에 이영동 선교사를, 2015년 3월 베트남에 이승호 선교사를, 2018년에일본에 박승현 선교사를 각각 파송했다.

또 인후동성결교회는 그동안 해외단기선교사역 10회, 해외성지순례 2차례,국내성지순례 8회 등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에 일본에 파송하는 박승현 선교사는 2011년 목사 안수를 받고, 지난 2013년부터 기성총회 선교국 간사로 사역에 임해왔다.

1부 감사예배는 류승동 목사 사회, 전주지방회 부회장 홍성식 장로 기도, 전주지방회 서기 주용민 목사 성경봉독(왕상6:1,빌1:6), 호산나찬양대 찬양, 전주지방회장 형동주 목사 ‘사명’ 제목설교로 진행됐다.
2부 비전센터 봉헌식은 전주지방회 2감찰장 이광성 목사 기도, 건축위원장이용훈 장로 건축경과 및 현황보고, 호산나찬양대 화답송, 류승동 목사 봉헌기도, 기성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와 전주지방회 4감찰장 윤영교 목사 축사, 태평교회 오명종 장로 권면 등 순으로이어졌다.
3부는 박승현 및 윤승자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파송예배는 전주지방회 5감찰장 김효진 목사 기도, 기성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 선교사 소개 및 선교지 현황보고, 류승동 목사 파송장 수여, 선교위원장 김동식 장로 후원약정서 및 선교비 전달, 전주지방회 1감찰장 축사, 송재흥 목사 권면, 박승현 선교사 인사등에 이어 행사준비위원장 신정선 장로인사 및 광고, 태평교회 담임 김재곤 목사 축도로 마쳤다.

비전센터 개관식은 문민석 목사 개관기도와 함께 테이프커팅(류승동 목사,지방회장 형동주 목사, 증경지방회장,전주지방장로회장 이태근 장로, 건축위원장 이희창 장로, 신정선 장로 등)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모두가 동참하는 기적을’ 슬로건으로 건축된 비전센터는 총공사비 30억원 정도 소요됐다. 비전센터는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예배실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