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전주권 CBMC(기독실업인회) 합동 월례회 및전도 동력 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바울비전센터 7층에서 부산세계로교회 전도왕 한진희 집사를 초청하여 열린 가운데 30여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들 신입회원은 대부분 사업가나 전문인들로 CBMC를 통해 매주 수요일 조찬기도회에서 교제하고 예배드리면서 기독교에 대해 알아가며 교회로 인도된다.

이날 행사는 전주지회(회장 오명근 장로), 완산지회(회장 김재호 장로), 온고을지회(회장 최현호 집사), 삼겹줄지회(회장 이진희 집사) 등 4개 지회 임원들과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사와 함께 교제의 시간, 소중섭 대표(전주)인도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날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춘균 대표(삼겹줄) 대표기도, 탁혜론 대표(온고을) 말씀봉독(행1:7,8)M 마음모아합창단특송, 오명근 장로 강사소개, 한진희 대표(부산세계로교회) ‘하나님의 관심’ 제목 특강, 이기동 대표(전주) 내빈소개 등 순서로 은혜를나누며 회원 모두 전도의 사명을 다지는 시간
을 가졌다.

신입회원 선서 시간에는 강신무 대표(삼겹줄)등 30여명이 선서와 함께 CBMC의 정체성과 그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며 선언했다.

한진희 집사는 이날 강의에서 자신의 어릴적 어려웠던 환경과 교회에 출석하면서 구역장을 맡아 섬기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에 나선 이야기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 집사는 이 날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모든 재산을 압류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회사마저 부도가 나 파산됐고 참다못한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할 때, 목사님이 구역장을 맡겼다. 회사는 망하고 빚으로 엉망이 돼 이혼 직전에 있었지만 순종했다”면서 “말도 안되는 구역을 살리기 위해 전도하다 보니, 지금껏 전도한 사람의 수가 3000명이 넘고 이렇게 전도를 하자, 회사가 회복되었고, 빚도 갚고, 집도 전보다 더 좋은 집으로이사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전주CBMC 회장 오명근 장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그 부름심에 합당하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며 전도에 힘써야 한다”며 “오늘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여기에 모여 서로간 격려하며 자신의 처소에서 전도의 사명을 다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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