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건강과 사역의 새 동력 얻기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주최 한 제15회 총장배 전국목회자 탁구대회가 11월 15일 오전 9시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렸다.

비전대 총장배 목회자탁구대회에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교제를 나눴다.

이 대회에는 인천, 대전, 광주, 여수,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목회자 100여 명이 참가해 친목을 나누고 소통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탁구대회는 단식과 복식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목회자들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역을 초월한 교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 목회자들은 경기와 함께 서로의 경험과 목회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대회는 탁구 경기에 앞서 유남규 목사 사회로 예배가 진행됐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박종숙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들의 교제와 화합의 장을 통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종철 선교자문위원회 회장의 인사와 우병훈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 다.

우병훈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목회자들이 비전대 캠퍼스에 함께 모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목회자들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사역의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철 목사는 “비전대 총장배 전국 목회자 탁구대회는 매년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목회 사역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매년 총장배 탁구 대회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쉼과 활력 을 제공하며, 목회자 섬김과 지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목회자들의 영적·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개인단식(1-4부) 1위 박범준(4부 인천), 2위 김동경(2부 충남), 3위 배영찬 (3부 익산) △개인단식(5-8부) 1위 김재균(6부 대전) 2위 박승규(5부, 익산) 3위 김오종(6부 광주), 박태준(6부 광주)

△개인복식, 1위 김광오(5부 광주), 김일규(7부 광주), 2위 김호남(7부 광 주), 이근철(3부 광주), 3위 김용현(8부 여수), 임철민(8부 여수), 김선중(7부 전주), 김치근(7부 전주) △단체전 1위 광주 B (이근철3, 김광오5, 박태준6, 김 호남7), 2위 울타리 A(정수태2, 이승구 6, 박홍근6, 김성은4), 3위 광주 A(김기만3, 최신욱4, 박성호2, 김민수5), 아델포스(김광술6, 김종민7, 김선중7, 김치근7)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