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울밖교회 최윤식 목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주제로 지난달 25 

일까지 제1회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고 감상하는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최윤식 목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찾아다니며 작품을 열정 

적으로 담았다.

  작품활동을 위해 김재순 사모와 동행한 최 목사는 말벌 공격을 받고 부부 

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때부터 김 사모는 사진 찍자는 말에 ‘다시는 

따라나서지 않겠다’며 손사래를 친다고 귀뜸한다. 

 최윤식 목사는 포항, 마이산, 채석강, 정읍, 설악산, 대둔산, 고군도, 설악

산 등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마다가

스카르 등을 방문하며 사진을 위해 힘든 여정을 보냈다.

  최윤식 목사는 울밖교회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며 사진을 남기

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 들기 시작하여 이제는 어엿한 사진작

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윤식 목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높은 산을 거뜬히 오르내리도록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린다.”며 사진전의 소회를 밝혔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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