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에서 15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광복회전주시지회장 오인탁 집사(전주 전성교회)가 국가보훈대상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인탁 집사는 지난 6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거행된 ‘2017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확산에 기여하고 회원 복지증진 및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보훈대상자 대통령 표창은 보훈처의 최종심사를 거친 1명에게 표창을 했는데 오인탁 회장은 15,000시간이 넘는 예수병원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오인탁 회장은 1999년 초등학교 교감 정년 퇴임 후 예수병원에서2003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차트전달, 자동수납기 도우미등의 자원봉사로 예수병원 환자들의 편의를 돕는 헌신적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활동을 한 애국지사의 유족인 오인탁 회장은 8년 동안 광복회전주시지회 회장 역임 및 전주시안보협의회 위원, 치안협의회 위원 등 보훈과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이며 모범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