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목회 회장 한수길 목사가 군산에서 목회하고 은퇴 후 외롭게 살고있는 원로들을 찾아다니며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전하고 있다.

한 목사는 은퇴목사 35 가정과 홀로 살아가는 8명의 홀사모, 혼자되어 외롭게 지내는 7명의 노 목회자, 장로 6명, 자녀들을 해외선교사로 외국에 보내고 홀로사는 선교사 부모 16가정에게 사랑을 쌀 등을 전했다.

이날 한 목사는 군산시내 교회들의 후원을 받아 10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과 빵들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엔 개복교회에서 10Kg 12포대를 교역자와 함께 12가정에 배달했고 11일엔 지평선교회 후원으로 빵을 40가정에 전달했으며 남군산교회가 후원한 금일봉도 15가정에 전달했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선물을 전해받은 은퇴 목회자들은 “찾아 주어서 고맙다”며 “매우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 목사는 가을 추수감사절에 다시한번 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물을 위해 후원한 교회는 군산개복교회(최광렬 목사), 쌀. 남군산성결(이종기 목사), 지평선교회(장훈 목사), 삼성성결교회(김동일 목사)등이며 한수길, 오윤원, 홍택용목사와 중앙교회 송평재, 유창록 장로 등도 개인적으로 후원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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