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새 임역원 모임갖고 헌신 다짐

CBMC전주지회와 온고을지회 차기 임역원 회의를 잇달아 열어 내년 사역방향을 확정짓고 헌신을 다짐했다.

CBMC전주지회(회장 이학성 집사)는 지난 13일 2017 확대 임원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오명근 차기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분과장, 지도위원등으로 위촉된 회원 35명이 참석해, 내년 사역을 기도와 헌신으로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영주 지도목사(전주기쁨넘치는교회)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결론을 내놓고 하나님께 통보하듯 기도하곤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모든 계획을 세울 때부터 하나님께 찬반을 묻고 추진해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말하고 “내년 CBMC전주지회의 사업은 하나
님의 놀라운 지혜에 맡겨드림으로 복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맡은 직분에 대해 추진계획과 각오를 발표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CBMC전주지회는 3번째 지회를 창립하고 오는 23일 지회 창립대회를 갖는다. 이번에 삼겹줄 지회를 창립하는 전주지회는 그동안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완산지회, 온고을지회를 창립하며 CBMC운동을 활성화시켜왔다.

이날 내정 발표한 2017년 임원은 회장 오명근 장로(산돌교회), 차기회장 하태춘집사(새중앙교회), 총무 오정식 장로(예닮교회), 서기 노수오집사(새중앙교회), 회계 김석장로(김제서문교회)등이다.

지난 9일 CBMC온고을지회(차기회장 최현호집사)등 임역원들은 전주하가교회(담임 정성호목사)에서 2017년도 중점 사업을 확정했다.

중점추진 사업 가운데 분과별 활성화는 각 분과장들이 직접 나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고, 전도초청 만찬기도회는 2017년도 2월에 전북연합회 주관으로 빙상경기장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회원들의 사업장 부스를 설치해 비신자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과 함께 전도에나선다.

이밖에 회장 이취임식을 2017년도 1월 16일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북연합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한다.

온고을지회는 지난 11월 24일에는 유해석 선교사 초청 세미나를 오후 6시 전주풍남호텔에서 회원 확대를 위한 초청만찬회와 함께 가졌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임동권 변호사, 함승동 대표(썬텍)등 7명이 가입했다.

온고을지회는 또, 이날, 2017년 신임원을 구성했다. 회장 최현호 대표, 부회장 오영일 대표, 서기 최동규 대표, 회계 최금란 대표, 감사이현순 대표 등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