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로연합회가 지난 17일(주일) 오후 4시 이리신광교회(권오국 목

사)에서 제20회 익산시 복음화를 위한 찬양잔치를 열었다. 

회장 이중구 장로는 “찬양 잔치는 익산시 전체가 하나님을 향해 하나 되어 

올려드리는 믿음의 고백이며, 복음의 외침이다. 익산시 기독 찬양단들이 하

나 되어 찬양잔치 자리를 함께 만들었다.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린 제20회 익산시 복음화를 위한 찬양잔치에서 성도들이 손을 들어 함께 찬양하고 있다.

찬양을 통해 익산 땅이 살아나고 영혼들이 회복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찬양 잔치는 회장 이중구 장로(연동교회) 사회로 천사합창단(하림)의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아침의 나라’ 특별찬양 후 회장 인사, 양만주 장로

(고현교회) 기도 후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가 “사명을 위해 교회가 연 

합하고, 연합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힘있게 찬양드릴 때 가장 기

뻐하시는 줄 믿는다. 

여기에 계신 하나님과 또 익산시연합회와 우리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참

여해야 한다. 한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모두 다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서 서재원 장로(美서울치과 원장)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김준

기 장로(용기교회) 광고 후 양송희 아나운서(CBS) 사회로 합창이 시작됐

다. 

먼저 전북극동방송여성합창단 ‘아멘 아멘 아멘’, ‘가족사랑 메들리’로 시작, 

카리스 합창단 ‘그 옛날 죄악에서’, ‘충실하게 하소서’, 권사합창단 ‘겸손’, ‘믿

음은’, 미크로스합창단 ‘복음찬송메들리’, ‘이제 곧 그날 보리라’, 드림합창

단 ‘은혜 아니면’, ‘여 호와’, 익산장로합창단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믿

는 사람들은’ 등을 연주했다. 

이어 최인혁 목사가 은혜의 시간으로 뜨거운 찬양 잔치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찬양잔치는 익산시장로연합회가 매년 열어 온 

간증집회 대신 올해 찬양 잔치를 열어 익산지역 7개 찬양단이 두 곡씩 찬양

하며 화합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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