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신학회(회장 김칠성 교수)는 오는 29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30일(토) 오후 1시까지 하리성결교회(이병성 담임목사)와 글로스터호텔에

서 제4 차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뢰를 회복하는 선교를 위한 다양한 선교 신학적 모색” 

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좌장은 전주대 김은수 교수가 맡아 황금주 박사, 김윤정 박사, 박 

보경 교수, 류래신 박사, 김미애 박사가 차례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와 토론은 오늘날 한국 선교가 직면한 신뢰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회장 김칠성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지적 토론을 넘어, 한국교

회와 선교 현장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실제적 대안을 찾는 시간”이라며 

“선교가 단순한 활동이 아닌, 하나님의 복음을 신뢰받게 전하는 사명이라

는 점에서,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대화의 장이 될 것

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찬양사역자 주리의 콘서트, 김칠성 교수의 한국선교 

신학회 소개 및 환영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학술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전주 선교 유 

적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선교 역사와 영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

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드러난 여러 위기 속에서 “어

떻게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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