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무너진 곳을 보수하라”

선교전주(대표 김삼수 목사)는 지난 9 일(월) 전주 작은샘골공동체 사랑의교회에서 ‘교회여, 무너진 곳을 보수하라’(사 58:12)라는 주제로 영성세미나 및 기도회를 열었다.

영성세미나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행됐다.

1부에서는 선교전주 대표 김삼수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김인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전민새생명교회 장수만 목사가 ‘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 행하며, 교회들이 선교적 비전을 어떻게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 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 세미나는 선교전주 총무 박용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일신대원총 동문회 부회장 이환권 목사의 기도 후, 바울선교회 이동휘 목사가 ‘내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오직 그분뿐이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동휘 목사는 기도의 본질과 하나님 과의 영적 교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도전을 안겼다.

3부는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박춘아 사모의 찬양 인도로 시작됐다.

정읍 선교교회 문성하 목사가 중보기도를 이끌었고, 신실교회 조수훈 목사의 특주가 이어졌다.

목회선교신학 대표 이윤회 목사는 ‘성령 선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바울선 교회 하성한 선교사가 중보기도를 인도했으며, 솔라이트 김희영 전도사가 헌금특송을 맡아 은혜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한정운 회장 국호영 목사의 축도로 행사는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김삼수 목사는 “이번 영성세미나와 기도회는 전주와 전북지역 교회들이 연 합해 복음의 능력을 증거 하며, 선교적 사명을 재점검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선교전주는 앞으로도 지역 복음화와 신앙 부흥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교전주는 2000년 2월 14일 창립되어 전주와 전북 지역의 복음화 와 신앙 부흥을 위해 활동해 왔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교회와 직장에서 시간을 내어 중보기도로 모이는 이 단체는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선교적 사명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