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31일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그간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현명한 판결을 내린 재판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소된 지 1년 11개월 동안 함께 아파하고 격려해 준 시민들의 덕분에 대법원 상고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면서 "현명한 판단으로 단절 없는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준 재판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했다. 

이 시장은 대법원이 사건을 무죄 취지로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에 파기환송한 것을 언급하며 "아직 무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다툴 쟁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면서 고등법원에서 잘 설명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시장은 중단없는 시정을 펼칠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예산철이 돌아왔는데, 시민들의 경제.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시민 행복도와 민생에 밀접한 예산들은 계속해서 늘릴 것" 이며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산을 살펴 더 나은 민생 챙기도록 하겠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학수 시장은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시민과 재판부에 감사드리며, 특히 정읍지역에서 선거 이후 고소고발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