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8월 7일(수)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와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늘봄학교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올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교안 늘봄 프로그램 확대, △학교밖 늘봄기관 연계 지원하여 돌봄대기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에서는 1학기에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집중지원학교를 운영하였고. 9월부터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방침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34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읍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정읍교육지원청에서는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안 늘봄을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밖 늘봄을 더욱 확대하며, 늘봄학교 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정읍형 늘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읍경찰서에서는 늘봄학교 주변 범죄예방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등․하굣길 범죄 예방순찰로 학생들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교육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여,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