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살리라 다시 무릎꿇자”

전주·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 목사)와 전북극동방송(지사장 한홍근 목사)이 공동 주최하는 ‘전주·전북어머니금식기도회’가 오는 25일 전주참사랑순복음교회(담임 남기곤 목사)에서 열린다. ‘기도하면 살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부산부전교회 담임 박성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이번 금식기도회를 위해 전주·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전주양정교회에서 1차 준비기도회에 이어 지난달 12일 익산기쁨의교회(담임 박윤성 목사)에서 2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또, 지난 12일 오전 11시에는 전주라루체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어머니 금식기도회의 취지를 알리고, 각교회 등의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주시성시화운봉본부 서기 정석동 목사 사회, 박재신 목사 인사 및 설명, 황인철 목사와 이덕용 목사, 김동건 목사 격려, 박병덕 목사 광고, 김상기 목사 식사기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전주성시화운봉본부 산하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한다’는 의미로 발족됐으며, 매월 1회에 걸쳐 각 교회를 순회하며 정기 기도모임을 앞으로 진행한다”며 “전주마마클럽 주관으로 열리는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 전주 성시화, 다음 세대,가정 회복, 국내외 선교, 마마클럽을 위한 기도등의 제목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박재신 목사는 “시국이 어렵다.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주신다”며“ 1,360여 전주의 교회들과 전북의 모든 교회들이 깨우쳐 일어나 기도의 군대로 일어서야 한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합심하여 기도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병덕 목사는 “전주와 전북의 모든 교단, 모든 교회, 모든 기관, 모든 지역에 제 2의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먼저 기도에 대한 사모함과 갈망을 주시고, 전주(전북)어머니금식기도회가 어머니들 뿐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 딸, 사위와 며느리,손자, 손녀가 모두 함께하는 전 세대 기도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