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주최 성탄트리 점등예배 이어져

지난 2일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이어 익산, 정읍, 김제등에서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성탄트리 점등예배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성탄트리 점등식 감사예배를 지난 6일(금) 오후 5:30익산역 광장에서 드렸다.
예배는 김창주 목사(팔복교회) 인도로 임광은 장로(익산장로연합회장) 기도,김바울 목사(순복음교회) 성경봉독, 오카리나찬양단, 색소폰합주단의 특송에 이어 이성춘 목사(기독교연합회장)가‘참 빛으로 오신 예수’흐 제목으로 “빛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빛을 만드셨고 빛과 성령으로 오셨다. 성령의 빛이 없는 곳은 죄악이 난무하다. 반짝인다고 다 빛은 아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만이 온전한 빛이며 이 세상을 비쳐 주신다.

익산시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성탄절을 맞아 젊은이들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소망의 빛으로 비쳐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이 “아기 예수님으로 오심을 축하드린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과 익산 시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성탄트리를 익산역에 준비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오고 가는 발걸음 속에 예수 탄생의 기쁨이 널리 알려지는 귀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김성기 목사(동부교회) 광고 후 김익신 목사(북일교회) 축도에 이어 조규선 목사(이리침례교회) 폐회 및 점등기도로 트리 점등식을 마쳤다.

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수 목사. 온누리교회) 주관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7일 오거리 분수대서 열렸다.

이날 열린 성탄트리 점등예배에는 회장 김성수 목사, 증경회장 유웅상 목사, 장정환 목사 등 목회자와 국회의원 유성엽 장로, 최낙삼 정읍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증경회장 장정환 목사(정읍순복음교회)는 이날 설교에서 “현재는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성탄을 즐기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죽음을 당하심으로써 우리가 천국에 갈 수있다는 걸 명심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하 해야하며 예수님 외에는 이땅에 소망이 없다는 걸 명심해야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연합회장 김성수 목사 인도로 장로연합회장 박창수 장로(정읍중앙교회) 기도, 서기 이용원 목사(주의은혜교회) 성경봉독(눅 2:11-17), 아이노스합창단 찬양, 증경회장 장정환 목사 ‘기쁨의 좋은소식 예수’제목 설교,총무 문성하 목사(선교교회) 광고, 증경회장 유웅상 목사(아멘교회)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에서는 청소년 작은 음악회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8일(주일) 오후5:00 김제역 광장에서 열렸다.
1부 최재식 목사(김제제일교회) 사회로 색소폰연주(비타에스) 후 김용신 장로 (김제중앙교회) 기도, 최경엽 목사(부건침례교회) 설교 후 김찬홍 목사(신광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성탄트리 점등식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박준배 김제시장과 조준 김제역장의 축사에 이어 사랑의김장나눔과 연탄나눔의 따뜻한 사랑나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최경엽 목사는 이날 “어릴 적 성탄절이 되면 온거리에 성탄 노래가 울려 퍼졌었다. 지금은 행사를 하지 않으면 모르고 상업화가 되어져 알려지고 있다. 우리에게 성탄절이 기억되고 기대하는 절기가 되어야 한다. 아기 예수로 오신 이유를 알고 성탄의 일, 의미를 생각하고 성탄의 날에 노래만 하고 선물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성탄의 기쁨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삶의 현장에서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김장과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을 위해 각각 100가정을 선정하여 나눔실천을 했으며 김제시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임채영 심은혜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