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사명 감당토록 기도부탁”

예장통합 전북노회와 김제노회가 지난 11일 열린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이동춘 장로(종리교회)와 조봉운 장로(대촌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는 제173회 정기노회를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이동춘 장로를 선출했다. 또, 목사 부노회장에는 양인석 목사가 노회원들의 박수로 추대됐으며, 장로부노회장에는 송종찬 장로가 선출됐다.

완주시찰에서는 첫 장로노회장에 당선된 이동춘 장로(종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다. 임기 동안 임역원들과 협력해 맡겨진 사명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양인석 목사 사회, 부회계 박삼길 장로 기도, 서기 박종문 목사 성경봉독(갈5:16-17), 전주시온성교회 찬양단 찬양, 노회장 이충일 목사 ‘성령의 소욕을 따라 가자’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찬식은 황세형 목사 사회, 성찬(분병-박병수, 최성규, 이강호, 김삼용, 양현식, 백성현, 이명로·분잔-성정수, 한영일, 김영산, 엄대선, 한상남, 황덕현, 송문식, 하태귀), 사회봉사부장홍성균 목사 헌금기도, 이충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목사안수예식은 노회장 이동춘 장로 사회, 양인석 목사 기도, 전노회장 이충일 목사 ‘너희의 손에 넘겼은즉’ 제목 설교에 이어 이동춘 장로 서약, 성령의 임재를 위한 기도(박종문, 이재연목사), 천성철 목사 안수기도, 이동춘 장로 선포, 조우곤 목사 권면, 이재군 목사 축사, 목사안수자 대표 한창두 목사 축도 등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이동춘 장로△부노회장 양인석 목사, 송종찬 장로△서기 조영호 목사△부서기 이재연 목사△회의록서기 나진호 목사△부회의록서기 노은탁 목사△회계 박삼길 장로△부회계 이명희 장로

통합 김제노회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제78회 정기노회를 지난 11일(월) 오전 10시 김제노회 회관에서 열고 신임노회장에 조봉운 장로(대촌교회)를 선출했다.

신임노회장 조봉운 장로는 “노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 노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노회로 이끌어 가겠다. 말씀중심, 기도중심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양재현 목사(부노회장) 사회로 조봉운 장로(부노회장) 기도, 교역자부인회 찬양, 박현자 목사(노회장) “너하나님의 사람아” 제목의 설교와 성찬예식 후 축도로 마쳤다.2부 회무 처리 후 장로 노회장 선출을 위해 무기명 비밀 투표를 하여 조봉운 장로(대촌교회)가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조봉운 장로(대촌교회)△부노회장 이종식 목사(백구교회), 강인식 장로(용산교회)△서기 윤성중 목사(신월교회)△부서기 홍동완 목사(신양교회)△회의록서기 오승준 목사(반석교회)△부회의록서기 강점수 목사(대신교회)△회계 최영구 장로(모산교회)△부회계 장세진 장로(김제제일교회)

/임채영 심은혜기자